티스토리 툴바


분류없음2008/09/26 12:05
 
나른한 토요일 오전.

모처럼의 늦잠.

배고파서 눈을 뜬건지 뜨고 보니 배가 고팠는지.
뭐 여튼 빵이 急 땡기네.

마침, TV에선 챙겨 보지 못해 아쉬웠던.
베이징 올림픽의 야구 한일전 재방송을 해주고 있네
그것도 1회 초야 ?
 
아, 여기에 먹을 맛있는 빵만 있다면.
 얼마나 환상적인 휴일이니.

'그래, 조금 멀지만 어여 빵집까지 갔다오자!'
하고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나서는 김에.
평일엔 시간이 나지 않아 처리 못했던 몇가지 귀찮은 일들을.
이 참에 모두 해치워 버리자 마음도 먹었다.

세수도 하지 않고 대충 모자 눌러쓰고.
지갑, 집 열쇠 그리고 왠일인지.
이날 따라 내 발목을 잡던 카메라놈까지 챙겨서 집을 나섰다.


가벼운 마음으로 나섰거늘.
당장에 지갑에 카메라에 집열쇠까지 주렁주렁-
차라리 가방을 매고 나올 걸 하고 후회하기 시작.

여튼, 어이없는 실수(?)로.
동네를 몇 바퀴를 돌았는지 모르겠다.

정말 머리가 모질라 손발이 무쟈게 고생했던 날 되시니.

잠깐 나갔다 온다는게 ...
이미 집에 와보니 이승엽은 홈런을 날린지 오래고.
9회 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는.

그래도 빵은 날 배신하지 않았다는.
훈훈한(?) 이야기.








Posted by moony :)
마파람2008/08/11 11:46



진해 안골에서 '성우 페리호'를 타고,
 거제 구영으로 가는 길.




사용자 삽입 이미지

080620 부부




배 위에서 만난 부부의 모습.

두 사람은 오랜 시간을 부부로 살아오면서
수-많은 희노애락을 함께 껶었겠지.

지금 같은시간,같은곳에서,같은풍경을 바라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080620 I'm in blue.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한 흐린 날씨.
깊게 그리고 짙게 우울한 바다.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모호하다.



Posted by moony :)
TAG NIKON D60
하늬바람2008/06/23 22:5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시커멓고 톡- 쏘는 콜라가 맛있을 때가 언제냐면

핏싸 먹을 때
햄버거 먹을 때
칙힌 먹을 때

대부분 사람들이 다 그렇겠지 ?

음, 같은 탄산음료지만
삼겹살 먹을 때는 왠지 사이다가 더 땡긴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느끼한 음식에 꼭 콜라가 아니어도 되더라

스무 살을 다섯 해 넘기고 보니
맥주가 더더 땡기더라고

그 쓰기만 했던 맥주가
시원하고 고소하게 느껴지더라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긴 마산 외곽인 가포의 '해마루'라는 곳

창가에 앉고 싶었는데
이 넓은 곳에 왜이리도 사람이 많은겐지

딱 하나 남은 안쪽 자리를 안내 받고
그 맛있다는 '와플'과 각자 마실 차를 주문했다

음, 근데 맛은 그렇다 치고
 너무 가격이 ... 쎄다

이날 심과 둘이서
이런 저런 많은 이야기들을 했다




Posted by moony :)
TAG NIKON D60